“2금융권 기업대출 연체율 6년9개월 만에 ‘최고’로 상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업대출 규모가 늘어난 가운데 2금융권의 연체율이 약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에게 제출한 ‘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은행 1,221조 6,000억원, 비은행 652조 4,000억원으로 총 1,874조원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4분기(1,263조 5,000억원)와 비교하면 3년 사이 48.3% 증가한 수치다. 특히 2금융권 기업대출은 같은 기간 357조 2,000억원에서 652조 4,000억원으로 82.6%나 급증했다. 그러나, 2금융권은 건전성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