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분양권 ‘마피아’ 거래.. 강동구 어떻게 대처할까?
정부의 규제 완화로 둔촌주공 분양권 거래에 대한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이 달 초 전매제한이 완화된 이후, 지난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동구에서 분양가 수준의 급매물이 거래되었다. 그러나 양도세와 지방소득세 등을 더하면 매도인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실거주 의무 폐지 등 후속 법 개정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더욱 불투명한 상황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둔촌주공 분양권에 붙은 웃돈이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