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여신도 성폭행 범행 도운 JMS 2인자 등 오늘 영장심사
JMS 교회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에서, JMS 2인자로 알려진 정조은(본명 김지선)씨의 구속 여부가 결정되었다. 대전지법은 준강간 방조 등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김씨는 정 총재의 성폭행 범행을 적극 가담하거나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이비 종교 교주의 범행을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이 담당하는 교회에서 “여자들이 선생님 옆 반경 3m 안에 못 오도록 막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은 김씨가 성폭행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력자 5명도 강제추행 방조 혐의로 심문을 받으며, 지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혐의를 소명하고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