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에 시달리며 자라난 ‘노머니 노아트’ 김민경, 평생 기억할 상처”
미술작가 김민경이 초등학교 시절 학폭을 당했다는 사실을 KBS2 ‘노머니 노아트’에서 고백했다. 이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출연한 심주하 작가도 고등학교 시절 친구로부터 신체적인 학교 폭력을 당한 것을 밝혔다. 그동안은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조심스러운 속내를 내비쳤던 김민경은, 작품을 통해 고통을 치유하려고 노력했다는 심주하의 발언에 공감을 표하며 자신도 학교 폭력 피해자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김민경이 작가와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꺼내기 힘든 경험담을 밝힌 것을 칭찬하고, 심주하의 작품을 기대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