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이, 햄버거 사러 나가 숨진 사건…유족 “음주운전은 계획적 살인”
이 기사는 2020년 9월 6일에 발생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6살 소년의 사망 사건을 다루고 있다. 소년은 엄마가 햄버거 가게에서 주문 중인 도중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로 숨졌다. 가해자는 조기축구를 한 뒤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검찰은 가해자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하였고, 1심 법원은 징역 8년을 선고하였다. 가해자는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지만, 형량이 낮게 선고된 이유로 가해자의 운전 행태와 음주운전의 심각성에 대한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다. 소년의 아버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은 계획적 살인과 같다며 경각심을 호소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