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년 나토 연락사무소 개설 예정… 중·러 위협 대응 강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일본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나토 파트너국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나토와 일본은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ITPP에는 우주·사이버 분야에서의 안보 협력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토는 현재도 여러 나라에 연락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에는 한 명의 상주 인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