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어린이정원의 ‘토양 오염’ 문제, 안전성 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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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용산 미군 반환 기지 일부 지역을 ‘용산어린이정원’으로 재정비해 임시 개방하는 것과 관련해 안전성 문제를 제기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과 11월, 올해 3월 실내 5곳, 실외 6곳에 대해 공기 질 측정 방식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안전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김민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자료를 현재 우리 정부에서 공개 안 하는 걸 보면 국민에게 공개할 만큼 안전하지 않은 건 명백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용기 의원의 독도 방문에 대한 일본 정부의 항의에 대해서는 “일본 측 시비에 대해 우리 정부나 여당의 단 한 사람도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게 더 놀랍다”며 “‘기본은 하고 살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