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학폭 피해 당한 표예림, 극단적 선택 시도로 앓는 고통”
표예림 씨가 가해자들의 2차 가해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던 중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유튜브를 통해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전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가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에 의해 구조되어 현재 부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표씨는 며칠 전 가해자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표혜림가해자동창생’이라는 채널에서 2차 가해를 당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해 “가해자 여러분, 당신들이 짐승이 아니고 사람이라면 당장 2차 가해를 멈춰달라”며 호소하였다. 표씨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12년간 당한 학교폭력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으로 학교 폭력 공소 시효와 사실적시 명예훼손 등 가해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는 조항을 폐지해달라고 요구하였다. 해당 청원은 현재 5만 명 이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