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을 겨냥한 ‘북한 정찰위성 발사’ 날짜가 공개됐다.
북한이 군사 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준비하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인 24일부터 30일 사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경계가 높아진 상황이다.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 91주년과 26일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어 도발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미국 공군은 이에 대비해 정찰기 코브라볼(RC-135S)을 전개하고 있다. 북한은 최근 군사 정찰위성 1호기 제작을 마쳤다며 조만간 발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와 VOA는 북한이 발사 대의 구조물을 아직 완성하지 못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