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소 챙길 땐 ‘바이든-尹’을 본받자”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상황을 비교하는 칼럼을 게시했다. 칼럼은 윤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정치적 이득으로 취했다는 점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 기소 문제를 다루며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두 대통령이 낮은 지지율과 입법부 장악 문제 등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이 전직 대통령을 감옥에 넣는 부분에서 “글로벌 리더”라고 소개하며, 윤 대통령이 정치적 스타로 떠오른 사실을 언급했다. 칼럼은 윤 대통령의 가장 빛나는 정치적 순간은 국정원 댓글 수사 당시 발언이라며, 정치적인 사건에서 검사들은 시의적절하게 언론을 활용해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