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韓 세계 수출 점유율 2.74%···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
한국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이 2008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작년 전 세계 수출액은 24조9천44억8천900만달러였으며, 한국의 수출액은 6천835억8천500만달러로 전체 비중의 2.74%를 차지했다. 2014년 이후 3%대를 유지하던 한국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은 2019년부터 연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에 기록된 2.74%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이다. 분석가들은 미중 무역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보수적 무역 기조가 확대됨에 따라 한국의 수출 부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며 실직 가능성 역시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정부 차원에서 과감한 세제 지원과 보조금 지급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며, 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