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가해자의 공격을 받은 여성, ‘화나니까 가만히 있어라’라는 말에 또 다시 희생당하다”

부산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가해자가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형을 받았다. 이 가해자는 자녀를 부양하는 가장이었다. 혐의가 인정된 사건에서 가해자는 지인과 함께 우연한 만남을 통해 만난 여성들을 술자리에 불러들여 술을 강요하고 게임을 주도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이후 A씨의 지인은 성폭행을 저질렀고, A씨는 그를 발견하고 성폭행을 일으켰다.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A씨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타인을 운전자로 허위 진술하며 추가적인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이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는 범행의 성격과 범행 후 벌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고려하여 징역 3년 6개월의 형을 선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