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전 여친에게 소송 패배…”자서전 일부 삭제 필요”
백윤식이 전 연인의 자서전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낸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은 백윤식의 인격권으로서의 명예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중대하게 침해하는 직접적·구체적 성관계 표현과 백윤식의 건강 정보, 백윤식 가족 내 갈등 상황 등을 삭제하지 않고는 책을 출간하는 것이 금지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미 배포된 서적은 회수해 폐기하도록 명령했다. 백윤식 측은 A씨가 합의서를 위반해 책을 출간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