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문화재 보존을 위한 국비 확보에 성공
전남 강진군은 강진 원 군수가 문화재정비사업과 관련된 국비 확보를 위해 문화재청장인 최응천을 면담하였다. 군수는 강진 전라병영성의 보수정비사업을 위한 50억 원을 우선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병영성은 국내 최초라는 기록이 남아있는 육군 총 지휘부이며, 더불어 유구, 객사, 동헌 등 건물지와 성 외부에 발굴이 완료된 해자(垓子)에 대한 정비의 시급성이 제기되고 있다. 강진군은 병영성의 완벽한 복원을 통해 조선시대 군사 문화 체험장으로 조성해 민족의 얼이 담긴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려는 계획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강진군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군의 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약속하였다. 이번에 제안된 국비 건의사업은 문화재정비사업, 병영성 복원사업, 병영성 경관조명사업,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