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电子7日公布的今年第一季度业绩报告显示,营业利润为1.4974万亿韩元(约合人民币78.1643亿元),同比减少22.9%,销售额为20.4178万亿韩元,同比减少2.6%。在全球经济萧条下,原材料价格稳定和高端家电销售扩大等,LG电子在今年第一季度创下了“盈利惊喜”。
在LG电子历年第一季度的业绩中,本季度销售额位列第二位,营业利润排名第三位,超过了市场预测值的20.7%。同时,自2009年LG电子引进国际会计标准(IFRS)以来,营业利润首次超过了三星电子。三星电子因半导体行业低迷,第一季度营业利润仅为6000亿韩元。
LG电子称,在全球经济萧条导致需求低迷的情况下,率先从根本上改善事业结构,取得了显著的成果。目前市场需求仍恢复缓慢,但主要原材料和物流方面的费用减少规模超过了预测,以高端产品销售为中心的战略也同时奏效。
此次业绩报告未公开LG电子各事业的具体 …
LG전자, 경제 불황 속 반크라잇 쾌거…1분기 어닝 삼성보다 2배 넘어
LG전자가 7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조4974억원(약 781.6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9% 줄었으나 매출은 20조4178억원으로 2.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LG전자는 안정적인 원재료 가격과 고급 가전 제품 판매 확대 등으로 올해 1분기에 ‘반크라잇 쾌거’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지난 몇 년간 1분기 실적에서는 매출이 2위, 영업이익이 3위를 차지하였지만, 이번 1분기는 시장 예상치보다 20.7% 높은 결과를 얻어 매출이나 영업이익에서 상위권에 랭크하였다. 동시에 2009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삼성전자를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산업의 침체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감소한 바 있다.
LG전자는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인해 수요가 주춤한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사업 구조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빠른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현재 매장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대표적인 원재료와 물류비등에서 발생한 경비 절감 혜택이 예측보다 더 컸으며, 고급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놓은 전략도 이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실적 보고서는 LG전자의 모든 사업 예측치를 공개하지 않았다.